
질문: 완전한 삶을 살 수 없기에 예수 재림 때 “홀연히 다 변화”하지 않나요?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사도 바울이 고전 15:51에 "홀연히"라는 단어를 사용하여 우리가 변화되는 과정을 표현하셨는데, 사람이 죽을 때까지 완전한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에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완전한 몸으로 변화시키신다는 뜻이 아닐까요?
답변
고전 15:51에서 마지막 나팔 소리에 순식간에 “홀연히” 변화하는 것은 그리스도가 재림하실 때 있을 것인데, 이는 “하나님의 나팔”이 울리고 죽었던 신실한 신자들이 죄의 모든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난 몸으로 살아날 때가 바로 그때입니다(골 3:4). 이때 변화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재창조해 주시는 것이지요. 그때에 살아서 주님이 오시기를 간절히 기다렸던 그리스도인들도 놀라운 변화를 입으며, 그들의 몸에서 타락과 불완전의 모든 흔적이 벗겨져서 영화로운 그리스도의 몸(예수께서 부활하셨을 때의 몸)과 같이 될 것입니다(빌 3:20,21; 요일 3:2).
그들은 그리스도가 다시 오실 때, 살아 있을 진실한 모든 신자의 표상인 엘리야처럼 죽지 않고 땅에서 하늘로 옮겨지는 놀라운 경험을 할 것입니다. 여기서 “다 변화하리니”라는 말씀은 이 “다”에는 예수가 오실 때 살아 있는 자들과 죽었던 자들이 다 포함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자들은 타락한 본성을 가진 죽을 수밖에 없는 몸이 불멸의 몸으로 순식간에 변화하는 것이고, 죽은 자들의 몸은 무덤 속에서 부활하면서 그리스도께서 3일 만에 무덤에서 부활하셨을 때와 같은 영광스러운 불멸의 몸을 얻는 것을 뜻합니다. 예수께서 재림하실 때 살아 있는 자들이나 죽었다가 부활하는 자들 모두 동일한 불멸의 몸을 얻게 될 것입니다.
재림 시에 몸은 홀연히 변화되어 영광스럽게 변화되지만, 그때 구원받는 의인들의 성품이나 믿음이 함께 “홀연히” 변화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땅에서 믿음을 통하여 형성된 그리스도를 닮은 성품과 하나님과 진리에 충성하는 마음을 가지고 하늘에 가는 것입니다. 하늘에 가서도 여전히 자유 의지를 가지고 살아가게 됩니다. 죄를 범할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지만 결코 죄를 범하지 않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죄의 결과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알며,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은혜를 마음 속 깊이 새긴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