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예수께서 바다를 걸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 것은 그리스도의 인성인가? 신성인가?
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계셔서 사실 때 바다를 걸으시고 죽은 자를 살리신 것은 신성을 사용하신 것인가요? 아니면 인성 가운데 계시면서 성령의 능력으로 하신 것인가요?
답변
예수님은 물 위를 걸으셨다. 어떻게 걸으실 수 있었을까? 예수님은 참 하나님이시고, 전능하신 분이시기 때문에 원하시면 언제든지 물 위를 걸으실 수 있다. 그러나 예수께서 이 땅에 성육신하신 2가지 이유와 목적이 있는데, 첫 번째는 우리의 죄를 십자가에서 대속하기 위해서이고, 두 번째는 우리 모두에게 하나님을 믿는 신자로서의 모본을 보이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이 땅에 사시는 동안 그분께서는 철저하게 인간이 되셔서 살아야만 하였다. 특히, 자기 자신을 위해서는 스스로 신성의 능력을 나타내지 말아야만 했다. 만일 그렇게 하시면, 그분께서는 우리의 모본이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는 하나님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물 위를 걸으셨던 것이다. 예수께서 인간으로서 물 위를 걸으셨기 때문에 베드로도 예수께서 “오라”고 말씀하셨을 때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물 위를 걸을 수 있었던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물 위를 걷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오라!”는 그분의 명령이 있으면 베드로처럼 물 위를 걸을 수 있다.
히브리서 11장 29절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떻게 홍해를 건넜는지를 알 수 있다. “믿음으로 저희가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으나 애굽 사람들은 이것을 시험하다 빠져 죽었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건너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래서 그분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홍해를 건너라고 명하셨던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의 뜻과 명령을 믿음으로 받았고, 순종하였다. 그러나 애굽 사람들이 홍해를 건너는 것은 하나님의 뜻도 아니었고, 하나님께서는 애굽 사람들에게 홍해를 건너라고 명하시지도 않으셨다. 그랬기 때문에 애굽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시험하다가 빠져 죽게 되었던 것이다.
예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신 것도 마찬가지이다. 죽은 자를 살리시는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고,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죽은 자를 살리실 수 있었다. 구약 시대 선지자들 중에 죽은 자를 살린 선지자가 있는가? 물론이다. 엘리사가 죽은 자를 살렸다. 제자들 중 죽은 자를 살린 제자가 있는가? 물론이다. 베드로가 죽은 자를 살렸다. 그들이 자신의 뜻과 자신의 힘으로 죽은 자를 살렸는가? 아니다. 그들이 죽은 자를 살린 것은 하나님의 뜻이었고, 그 뜻을 믿음으로 받아 순종하였을 때 하나님의 영의 능력을 통하여 죽은 자를 살릴 수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