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간음한 여자를 고소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 앞에서 예수님이 땅에 쓰신 것은?
요한복음 8장에 보면, 간음 중에 잡혀온 여자에 대해서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의 독촉에 예수님께서 묵묵히 땅에 글씨를 쓰셨는데, 혹시 뭐라고 쓰셨는지 유추할 수가 없는지요? 물론 성경에는 어떤 내용을 쓰셨는지 기록이 없습니다만, 신자들에게 교훈이 될 만한 글을 쓰시지 않았을까 합니다.
답변
이 질문은 성경적으로 분명하게 답하기 어려운 질문입니다. 그러나 그 장면에 나타나 있는 상황 속에서 합리적인 답변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땅에 글씨를 쓰신 이후에 돌을 들었던 자들이 하나 둘씩 차례로 물러가 버린 것을 미루어보아, 그리고 그 후에 예수님께서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라고 하신 것으로 보아, 아마도 간음한 여자를 정죄하는 자들의 개인적인 죄악들을 기록하신 것 같습니다. 그들이 와서 볼 때 땅 위에 자기들의 비밀스러운 죄들이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고 얼마나 놀라고 부끄러웠겠습니까? 그래서 모두 도망을 친 것이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