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초식 동물인가? 육식 동물인가?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육식이 건강과 체력의 유지를 위해서 꼭 필요하다는 낡은 견해가 급속하게 꼬리를 감추어 가고 있다. 고기를 먹어야 힘이 세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된다. 정말 그런가? 황소를 생각해 보라. 완전한 채식주의자인 황소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말, 낙타, 하마, 순록, 코끼리 등은 고기를 전혀 먹지 않지만, 강인한 체력과 힘을 가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만, 건강한 인생을 누릴 수 있다. 고기 맛을 잊지 못해서 고기를 먹는 것이 아니라, 고기를 먹어야 힘을 얻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에 육식을 선호한다면, 지금이라고 당장 육식을 중단하라. 왜냐하면 고기는 그대의 건강에 전혀 도움을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육식가와 채식가를 비교 연구한 실험 결과들이 많이 있는데, 전체적으로 채식을 하는 사람들이 인내력과 지구력에 있어서 크게 앞선다는 사실이 입증되었다. 올림픽에 참여하는 많은 선수들이 자신의 식사를 채식 위주로 전환하고 있는 사실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고기는 채식으로 마련한 식사보다 실제로 소화되는 영양적 가치가 적을 뿐만 아니라, 인체에 부담을 주는 독소를 가지고 있다. 고기에 독소가 있다는 말의 의미를 이해하는가? 모든 생물은 살아있는 동안에는 대사작용을 통하여 체내의 찌꺼기를 정리하는 일을 계속하게 되는데, 소나 돼지나 닭이 도살공장에서 죽으면 대사작용과 찌꺼기를 정리하는 일은 일시에 멈추게 되어서, 혈관을 통하여 신장을 향하여 가던 찌꺼기들이 그냥 피속에 머물러 있거나 조직 세포 안에 남아 있게 된다. 동물의 시체 속에 남아 있는 찌꺼기들이 여러가지 모습으로 요리되어서 우리의 식탁 위로 올려지게 되는 것이다.

육식을 함으로써, 우리는 너무 많은 단백질을 섭취하게 되는데, 과잉섭취된 단백질은 신장에 많은 부담을 지우게 된다. “우리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가?” 라는 문제는 일시적인 감각이나 입맛을 위주로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우리 몸이 건강을 유지하는데에 어떤 것이 유익한가를 합리적이고 과학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건강을 잃어버린다는 말은 곧 질병을 얻게 된다는 말과 통한다. 그런데 우리의 건강을 측정하는 가장 정확한 판단 기준은 피가 얼마나 깨끗한가에 따라서 결정된다. 몸이 아파서 병원에 가면, 대부분의 경우에 피검사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피를 검사해 보면, 그 사람이 얼마나 건강하며,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있는지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피야말로 건강의 판단 기준이며 생명의 근원이다. 그런데, 피는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그것은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물에 의해서 만들어 진다. 신선하지 못하고 빈약한 영양을 가진 음식물은 피의 질을 떨어뜨린다. 기를 섭취하면, 피의 질이 크게 저하된다. 채식가와 육식가의 피를 비교해 보라. 그대는 채식가가 가지고 있는 맑고 깨끗한 피를 부러워하게 될 것이다.

채식주의는 우리가 깊이 연구할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 왜냐하면 무엇을 먹느냐 하는 문제는 우리의 인생의 밝고 어두움을 결정하는 문제와 직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건강하고 웃음이 넘치는 가정이야말로 모든 사람들이 바라고 원하는 가장 행복한 가정이 아닌가?

무엇이 하나님께서 주신 음식인가?

하나님께서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제정해 주신 첫번째 식단은 채식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어떤 음식이 인간의 몸에 가장 유익한지를 알고 계셨다. “하나님께서 가라사대 내가 온 지면의 씨 맺는 모든 채소와 씨 가진 열매 맺는 모든 나무를 너희에게 주노니 너희 식물이 되리라.”창세기 1:29. 비록 아담과 하와가 범죄한 후 영원히 살 수 있는 특권을 상실하였지만, 하나님께서 제정하신 음식물을 먹었던 시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수명은 오늘날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길었다. 아담으로부터 노아 홍수 전까지의 평균 수명은 912살이었다. 그러나 노아 홍수 후, 지면에 먹을 수 있는 식물들이 없어졌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식물을 얻을 수 없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동물의 고기를 먹도록 허락하셨다. 분명한 사실은, 인체의 생리적 구조에 어떤 변화가 생겼기 때문에 육식을 허락하신 것이 아니라, 갑작스런 환경적 변화 때문에 동물의 고기가 인간의 식탁 위에 등장하기 시작한 것이다. 어쩔 수 없는 환경 때문에 육식이 허락되기는 했지만, 그 결과는 분명하게 나타났다. 노아 홍수 이후, 사람의 수명은 급격히 감소되어서 노아의 아들 샘은 600세까지만 살았고, 아브라함은 175세에 죽은 것으로 성경은 말하고 있다. 육식이 인간의 식단에 등장한 이후, 인간의 몸은 급격하게 쇠약하게 되어서 다윗은 70세까지 살았는데, 그것은 오늘날에도 일반적으로 적용되는 수명의 한계이다.

채식을 하도록 창조된 인체 구조

해부학적 소화기능을 볼 때에도 인간은 채식을 하도록 만들어졌다는 사실이 분명하게 확인된다. 초식 동물은 과일, 채소, 풀, 곡식류 등을 먹으면서 살고, 육식 동물은 다른 동물의 고기를 먹으면서 살며, 잡식 동물은 모든 것을 다 먹으면서 산다. 고기를 먹는 동물들의 치아를 살펴보면, 고기를 찢을 수 있도록 길고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으며, 치아들이 드문드문 나있고, 어금니는 톱니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러나 사람의 치아는 실질적으로 길이가 고르며 치아 사이에 아무런 공간도 없는 완전한 아치형을 이루고 있다. 치아의 수나 형태나 배열을 보아도 사람은 초식 동물의 치아와 동일하며, 육식 동물의 치아와는 전혀 다르다.

육식 동물의 소화기관은 짧아서 코끝부터 등뼈끝까지 길이의 약 3배인데 반하여, 초식 동물의 소화기관은 자기 몸 길이의 12배에 달한다. 사람의 소화기관을 아래와 같은 특성들과 비교해 볼 때, 사람은 채식을 하도록 창조받았다는 진리를 다시 한번 확신하게 된다.

육식동물
1) 장의 길이가 5~6미터 이다.
2) 장의 길이가 짧아서 많은 영양분을 순간적으로 흡수처리 해야한다.
3) 육식동물은 맹장이 없다.
4) 어금니가 없다.
5) 고기에서 나온 독소들이 대장벽에 정체되면 질병에 걸리기 쉽기 때문에 대장 모양이 파이프처럼 원통형으로 되어 있다.
6) 내장이 동물성 단백질을 소화하기 쉽도록 설계되어 있다.
7) 성질이 잔인하다.

초식동물
1) 장의 길이가 10미터 이상이나 된다.
2) 장의 길이가 길어서 영양분을 지속적으로 흡수할 수 있다.
3) 맹장이 잘 발달되어 있다.
4) 어금니가 잘 발달되어 있다.
5) 대장의 구조가 꾸불꾸불한 원통형으로 되어 있다.
6) 성격이 온순하다.

사람의 소화기관은 초식동물의 소화기관 매우 흡사하다. 그러므로 사람은 육식을 하기에 부적당한 소화기관을 가지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오늘날, 인체의 구조를 잘 이해하고 있는 과학자들 사이에 채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있다. 그들의 주장은 인체는 채식을 하도록 디자인되어 있으므로, 우리가 가진 몸에 알맞는 음식물을 먹자는 것이다.

자동차 엔진 구조에 따라서 사용하는 연료가 다르듯, 육식동물과 초식동물도 각자의 소화기관 구조에 따라서 먹은 음식물이 다르다. 개솔린 엔진에 디젤유를 넣어서 사용하면, 엔진이 어떻게 되겠는가? 초식동물인 소나 코끼리가 죽은 시체를 뜯어 먹는다는 일이 있을 수 있는 일인가? 그런데 사람은 자신들이 가진 세치 혀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서, 고기와 야채에 많은 양의 감미료를 섞어서 먹는 복잡한 잡식을 하고 있다. 하나님께서 원래에 설계하신대로 살아가지 않는 결과가 너무나 분명하게 나타나고 있지 않은가? 의학과 식품산업은 최고로 발달되었지만, 몸의 저항력은 급속하게 떨어지고 있으며, 그 결과 수많은 질병들이 난무하게 되었다. 무엇이 문제의 핵심인가? 이 질문에 대답은 독자들의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판단 하에 남겨두기로 한다.